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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는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김치를 지원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 경기적십자 하남지구 사무실 앞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의장, 이점복 MG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하여 봉사원들을 격려하였다.

□ 하남도시공사․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MG하남새마을금고, 중원엔지니어링(주), NH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의 후원과 경기적십자 예산을 더해 마련된 배추김치는 10kg씩 취약계층 500세대에게 전달했으며, LH 신도시광역교통개선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생필품박스(샴푸, 화장지, 수건 등) 150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별해 전달하였다.

□ 안동분 하남봉사회 회장은 “지난겨울 경기적십자에서 전달했던 김장김치가 떨어져가는 시점이다. 이에 맞춰 전달한 여름김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영양을 지원할 요긴한 반찬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과 지원물품들이 축소된 상황이어서 이웃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으로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