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산불 피해 이재민

심리적 안정지원을 위한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활동가 지원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강원도, 고성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상담활동가 4명이 지원에 나섰다.

이번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들은 성천리 마을회관과 천진초등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산불로 인한 아픔을 덜어주기 위하여 심리상담을 실시하였다.

박선미(여,52) 상담활동가는 “산불로 인해 휴대폰 하나만 가지고 나와서 60년동안 살았던 추억과, 앨범등이 온통 잿더미가 되어 마음이 너무 힘들다. 그래도 이렇게 찾아 와주시는 사람들이 있어서 눈물을 쏟고 말을 할 수 있어서 고맙다라는 할머니의 말씀을 듣고 작은 힘이지만 그들에게 심리적으로 보탬이 되는 활동이어서 의미 있었다“ 라고 하였다.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는 자연재난(풍수해, 지진등) 및 사회재난(화재, 교통사고 등)과 같은 재난으로 인한 재난의 피해 경험자 및 간접 경험자, 목격자, 가족 등에 대해 심리적 증상으로부터 충격을 완화해 사회로의 조기 복귀를 지원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재난 피해자는 누구나 무료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이용 할 수 있다.

문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4층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031-230-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