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21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으로부터 삼성전자 임직원 헌혈 참여를 통한 ‘북한 이탈 청소년 장학금’ 700만원을 전달 받았다.

□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헌혈 캠페인 기금을 모아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에 활용해 왔다. 북한이탈청소년 장학금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지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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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기흥․화성캠퍼스와 2월 24일 평택캠퍼스 헌혈 캠페인 당시 참여한 임직원 700명에 대해, 삼성전자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한명 당 일만 원을 적립하여 마련되었다. 이후 장학금 대상자 접수 및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7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6월 21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마련한 장학금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