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19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충장공원에서 2018년도 첫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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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훈련은 행신동 인근 봉태산에서 진도 5.5 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인해 인근 다세대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가상 설정에서 적십자 재난구호봉사단의 기능 점검과 봉사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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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훈련은 1부 고양지구협의회 봉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 소집 훈련과 2부 전체 봉사원 500명이 참여하는 재난구호 종합훈련으로 전개된다. 김훈동 회장은 “본 훈련을 통해 적십자 봉사원들이 재난 대비 훈련의 중요성과 적십자사의 긴급구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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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이며,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동법 제35조 및 시행령 제43조의 14에 근거하여 매년 자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지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봉사원들의 구호 역량 강화에 힘쓰며 유관기관과 유기적 업무소통을 통해 원활한 재난구호 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 한편, 적십자 경기지사는 재난구호종합훈련을 바탕으로 2017년 7월 청주시와 시흥시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 당시 이재민 대피소 지원 및 침수주택 복구, 이재민의 재난심리회복 등에서 활동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