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2017 희망나눔 콘서트가 10월 22일 고양어울림누리 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뮤지컬 배우 최정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경기도시공사의 후원금 1억 원으로 마련되었다.

□ 희망나눔 콘서트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그동안의 후원금으로 다문화가정 외가방문 프로그램, 어르신 실버카 전달 프로그램,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경기도시공사는 2016년 5천만 원에 이어 올해 1억 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으로 경기도내 31개 위기가정의 사연을 듣고 해결하는 Listen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이날 공연은 팝페라 듀오 이노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더뮤즈의 본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Listen 프로그램 수혜가정 등 1,200여명이 관람했다.

□ “Listen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시작하여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총 31개 가구 중 주거지원 13가구, 교육지원 10가구, 의료지원 6가구, 여행지원 2가구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 경기도시공사는 2012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사회공헌협약을 맺은 이래로, 조손가정 매칭그랜트 결연활동, 따뜻한 겨울나기, 재난대비 응급구호품 제작 등의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최근 6년간 약7억5천만 원에 이르는 금액을 후원했다.

□ 희망나눔 콘서트는 설레는 희망과 따뜻한 나눔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정원 홍보대사는 “희망나눔 콘서트로 인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격려로 지금까지 공연을 지속해올 수 있었다. 많은 분들이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공연 문화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