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6일(금) 삼성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2017년 삼성 지정기탁 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6박7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East Jakarta) 및 보거르(Bogor District)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 35명의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12명의 대학생 등 47명의 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학생들은 인도네시아에서 도서관, 양호실, 화장실 개보수 및 페인트칠, 벽화보수, 방역활동을 펼치며, 약 2,000여명에게 급식봉사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문화교류활동과 해외의 어려운 친구들은 위해 청소년적십자단원이 모은 우정의 선물상자 600여개를 전달한다. 우정의 선물상자에는 노트, 수첩, 필통, 색연필 등의 문구류와 청소년적십자단원들이 손수 쓴 편지가 동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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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효숙 청소년적십자 멘토링 해외봉사단장은 “인도네시아 동부 자카르타 및 보거르 빈민지역 3개의 초등학교에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로 좋은 인연을 이어갈 것”이라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해외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관을 형성하여 국제경쟁력과 자아개발,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