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5일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광장에서 임직원과 봉사원 등 200명이 모인 가운데,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

□ ‘사랑의 김장나눔’은 4월 23일 대한적십자사, 삼성전자, 경인일보, t-broad가 공동 주최한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의 수익금을 포함한 3억 3천 8백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하여,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더불어 사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준비됐다.

□ 이날 행사에는 유성렬 대한적십자사 사무처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오산시 자치행정국 이기풍 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이날 만들어진 1,061세대 분의 김장김치는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세대 당 10kg이 제공될 예정이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오산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도내 10개 지역에서 1,335명의 봉사원이 참여하여 제작한 김장김치를 도내 31개 시, 군 소외계층 10,490 세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