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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재난구호] 현장학습체험 안전요원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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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4-09-01 | 조회 | 119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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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위한 교육 시작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을 책임질 32명의 안전요원 양성-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는 학교 안전교육 강화의 하나로 현장학습체험 안전요원50명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경북적십자사 4층 강당에서 23일(토)부터 24일(일)동안 14시간에 걸쳐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 교육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최근 연이은 안전사고 이후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로 한 교육정책발표 이래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안전요원 양성교육이다. 2학기부터는 100명 또는 3개 학교 이하의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원칙으로 하되, 100명이상이거나 4개 학급 이상일 때에는 80%이상 학부모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 과정을 14시간 이상 교육받은 안전요원이 50명당 1명씩 배치되어야 한다. 이에 경북적십자사에서는 학교 밖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별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실습 등 응급처치(first aid)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원은 물론 국내·외여행안내자, 청소년지도사 등 일정 이상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교육수강의 자격이 주어지며 14시간 이상 응급처치법, 수상·교통안전 교육, 재난안전교육 등을 이수하여야 한다. 응급구조사, 간호사, 소방안전교육사 등처럼 직무전문성이 높은 자들 또한 별도의 안전교육을 수료하여야 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 교육의 자격은 2년동안 유효한 자격증으로, 적십자사에서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강보영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32명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들은 대부분 현직 교사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32명 안전요원 배출을 시작으로, 적십자사는 학교 안팍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 문의 및 수상안전법, 응급처치법 교육 등은 경북적십자사 안전 담당(☎053-250-9852)으로 연락하면 교육이수와 강사파견교육이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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