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실 상세보기 [경북][봉사]비 올 때마다 비새던 지붕 걱정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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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북][봉사] 비 올 때마다 비새던 지붕 걱정은 이제 그만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5-11-13	조회	10897
첨부파일	0921 삼성-적십자 SR드림하우스(칠곡) 입택식.JPG [115105 byte] 0921 삼성-적십자 SR드림하우스(칠곡) 입택식2.JPG [93980 byte]
비 올 때마다 비새던 지붕 걱정은 이제 그만 -칠곡, 삼성·적십자 희망풍차 SR드림하우스 오픈-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강보영)는 삼성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가구인 경북 칠곡군 왜관읍 홍종석(남, 75세)씨의 집 수리비용 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홍씨는 직장암 후유증으로 장루장애를 진단받은 상태인데, 홍씨를 부양해야할 아들은 당뇨합병증으로 시력저하와 척추질환 등으로 근로생활이 불가능하여 장루관련 의료용품대신 일반 비닐팩을 사용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곤궁하다. 부인인 김금아(71세)씨도 노환으로 인한 당뇨, 척추, 위장 질환 등을 앓고 있고, 손자는 자기 고등학생이라 홍씨집에 제대로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가구원이 없다. 홍씨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지은지 60년이 되는 오래된 집으로 비가 올 때마다 지붕으로 비가 새는데 우기때에는 양동이로 집안의 물을 비워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였다. 이에 삼성·적십자 희망풍차 SR 드림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 이상 비가 와도 걱정이 없도록 지붕을 수리하였다. 곰팡이 마를 날이 없던 벽은 칠곡군에서 도배를 맡았다. 또한 봉사회 칠곡군지구협의회 윤명옥 회장은 홍씨 가족을 위해 희망풍차 결연을 맺어 다음달부터는 매주, 매월마다 쌀, 부식 등 생계필수품 등을 전달하기로 했다.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은 “적십자사는 전세계 189개국에 있는 글로벌한 조직이면서도 우리 지역의 가까운 곳부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인도주의기관”이라며 “가장 어려운 재난부터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적십자사의 활동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