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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 어르신 일일나들이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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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05-11-02 | 조회 | 24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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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너무 행복하다. 봉사원들 손을 잡고 목욕도 하고, 단풍도 구경하니 아들, 딸 과 같이 나들이 가는 기분이다. 얼마만에 이런 행복을 느껴 보는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히신 군위 소보 송원2리 엄말남 (여,82세) 할머니는 현재 홀로 외로이 여생을 보내고 계신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안윤식)는 지난 10월31일 봉사원100여명은 취약계층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일일 나들이를 실시했다.
지난 5월 취약계층 100가정과 봉사원과의 결연후 지속적인 보살핌을 해드리고 있다. 가사서비스(도시락배달, 목욕, 말벗 되어드리기)와 건강검진에 이어 봉사 원100여명이 직접 어르신을 모시고 지역별로 온천과 주변관광을 해드렸다.
결연을 맺은 봉사원은 어르신을 모시고 온천에서 직접 몸도씻겨드리고,가을단풍 나들이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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