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2일(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북협의회(회장 김영락)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소외계층 지원 릴레이 캠페인인 ‘2023 레드크로스 기빙클럽’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 이번 성금은 김영락 봉사회 경북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북협의회 임원진들이 뜻을 모아 도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개최된 임원회의에 앞서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위기가정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 김영락 경북협의회장은 “기부에 함께 동참해주신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불을 밝힐 수 있도록 봉사회원들과 함께 희망 가득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의 꽃은 봉사원이다. 봉사원이 없으면 취약계층 지원과 구호 사업은 제대로 운영되기 힘들다. 시간과 돈을 들여 직접 봉사하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성금 기부까지 실천하신 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한편, 적십자봉사회 경북협의회는 경북 도내 308개의 단위봉사회와 8,500여 명의 봉사원의 건실한 봉사활동 운영과 공동과제를 협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재난 시 구호 활동, 무료급식봉사, 희망풍차결연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