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우방센텀어린이집,

경북 적십자 희망나눔사업장 제2,222호로 동참

-정기후원 통해 아이들을 위한 희망 나눠-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6일(목), 경북 적십자 희망나눔사업장 제2,222호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 2,222호의 주인공은 예천군 호명면의 우방센텀어린이집(원장 조경숙)으로, 매월 적십자 정기후원(10만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재난 발생 시 구호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동참하게 되었다.

□ 조경숙 원장은 지난해 어린이집 행사 ‘아나바다 시장놀이’에서 발생한 수익금 90만원을 호명면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조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금액을 지역사회에 나누며 보람을 느꼈고,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항상 함께 하는 적십자에 정기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 조 원장은 새내기 적십자 봉사원이기도 하다. 평소 봉사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던 그는 어린이집 학부모의 소개로 적십자 예천호명봉사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약 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고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원들에 존경심을 느꼈다”는 조 원장은 적극적으로 주변에 적십자 봉사와 후원을 권유하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 조 원장은 전달식에서 “후원금이 결식아동, 조손가정 등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으로 ‘씀씀이가 바른 기업’과 ‘희망나눔 사업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후원 관련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054-830-07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