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일손돕기, 누구나 할 수 있어요!

-경북청소년적십자, 농촌 봉사활동 실시-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 청소년‧대학적십자(이하RCY) 단‧회원 20여 명은 지난 24일 안동시 북후면 소재 사과 농가에서 ‘누구나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이번 활동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농가의 일손에 보탬이 되기 위해 계획되었다. RCY 단원들은 사과 잎 따기 및 환경정화 작업을 펼치고, 주변 지인들에게 농촌 봉사활동의 참여를 권장하기 위한 홍보대사가 되어 개인 SNS에 게시했다.

□ 농장주 김 모씨는 “농장에서 한 사람이라도 귀한 손인데, RCY 단원들에게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되었다 ”고 전했다.

□ 류시문 회장은 “농사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농가에는 직접적인 농사일 뿐 아니라 허드렛일 등의 여러일들이 있고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RCY 단원들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오는 11월에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