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청소년 대상 청렴 토론회 실시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20일, 안동경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원결)에서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에 물들다! 청렴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 이번 청렴 토론회는 청소년 및 예비사회인인 학생들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청렴과 부패,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청렴 교육을 선행한 후 ‘예비사회인의 청렴 의식 함양’이라는 의제를 중심으로 청소년 시각에서의 청렴과 실천 필요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 윤나영 학생은 “평소 정직하고 청렴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행동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는 청렴하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의식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규진 경안여자고등학교 교감은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청렴 실천은 예비사회인인 우리 학생들에게 더욱 필요한 덕목이기에 이번 토론회가 학생들이 청렴 의식을 깊이 새기고 생활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