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일손 부족 농가에 ‘나눔의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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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 5월 26일부터 5주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농가를 위해 경북농협본부와 연계하여 계획하였다.

□ 경북도내 12개 시·군(포항·안동·영주·영천·문경·영덕·청도·고령·성주·칠곡·예천·울진) 적십자봉사회에서 각 2회씩 진행하는 일손 돕기 활동은 총 300여명의 봉사원들이 농가를 찾아 사과, 대추, 양파, 마늘, 파 등의 작물을 수확하고 적과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적십자봉사원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하며, 경북적십자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민에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오는 9월에도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