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능금회·새살림봉사회·경북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경북 도내 여성단체들의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22일(화),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2020 경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정기총회’에서는 경상북도 능금회, 경상북도 새살림봉사회 및 경북적십자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특별회비를 기부했다.

□ 능금회는 경북도지사 및 23개 시·군 단체장 부인들이, 새살림봉사회는 경북도청 간부공무원 부인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 능금회·새살림봉사회 김재덕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고자 적십자 회비를 기탁했다. 작은 성금이지만 이웃들을 돕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또한 경북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신동화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과 재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도민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경북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웃들의 고통을 덜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봉사활동을 비롯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장학금 지원 등 적십자사의 사업을 지원하며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특별회비를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온정을 도민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성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적십자 회비는 1년에 1번 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 운동으로, 모인 성금은 갑작스런 재난을 당한 이재민 구호, 취약계층 생활 지원, 재난안전 및 보건 교육 보급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