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으로 몸도 마음도 훈훈하게

-경북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정영주)는 10일(목) 상주연탄은행·밥상공동체에 연탄 8,000장을 기부하고, 상주시 일대에서 난방 취약가정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 이날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연탄 지원 사업을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 봉사원 40여명은 읍·면·동 적십자봉사회와 맞춤형복지팀에서 선정한 20가구에 400장씩 연탄을 배달하고 생필품 지원, 정서적 지원, 주거환경정리 등의 활동과 함께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 정영주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이 시기에 연탄불의 따뜻한 온도로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26개의 지역봉사회와 900여명의 봉사원이 독거 어르신·조손·다문화가정을 위한 반찬, 이동세탁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경로당 안전관리, 학대노인 인권지킴이, 미귀가 어르신 정보교환 네트워크 사업 등 상주 관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