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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적십자사, 잇따른 태풍 대비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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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현재 북상중인 태풍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을 위해 2일부터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한다.

□ 경북적십자사는 태풍 피해에 따른 신속한 구호활동을 위해 구호물자와 장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적십자 구호요원 등 비상연락망 점검을 실시한다.

□ 또한, 경북도청 관계 부서의 협조를 통해 재난 피해 발생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아직 추스르지도 못했는데 태풍이 연이어 우리 지역으로 향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적십자사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에 따른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과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재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적십자사 구호봉사팀(054-830-0741~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