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등교개학 대비 비접촉식 체온계 15,000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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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등교개학 시 우려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비접촉식 체온계 15,000개를 27일 경북도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에 지원한다.

□ 이날 전달되는 비접촉식 체온계는 적십자사로 기부된 코로나19 성금으로 구입되었으며, 유치원, 초·중·고, 특수·기타 학교 1,678개교, 14,797개 학급과 돌봄교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 특히, 도내 특수학교 8개교 253개 학급에 체온계를 지원해 감염 우려가 높은 장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지에서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로 체온계를 지원하게 되었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머지 기부금품 역시 행정기관과 협조해 지체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적십자사는 경북도교육청에 전달한 체온계를 비롯해 4월 말까지 비접촉식 체온계 30,000개(25억 3천만 원 상당)를 대구·경북 학교에 지원한다.

□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코로나19 관련 기부금품 약 90억원 중 80억원 상당을 집행했다고 알렸다. 코로나19 관련 기부 등 후원 문의 및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회협력팀(☎054-830-0731~5)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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