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화훼농가 살리기 공동 캠페인을 전개, 2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캠페인 지원 성금은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응원댓글 1건당 2천원의 금액으로 환산해 총 2천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경북도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에 전달된다.

□ 적십자 경북지사에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달받은 꽃다발을 당일 지체없이 구호물품과 함께 의료시설, 자원봉사자에 전달했다.

□ 류시문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의료진과 봉사원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오늘 전달된 꽃다발을 보며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에게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원식 안동의료원장은 “안동의료원이 코로나19 환자를 받은 지 2달 정도 지나는 상황에서 꽃이나 이런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 의료진이 다시 힘을 받게 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코로나19 관련 기부금품 약 88억원 중 80억원 상당을 집행했다고 알렸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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