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도내 복지시설에 방역물품 구입 상품권 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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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방역소독 물품을 지원한다.

□ 경북지사에서 따르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복지시설 416곳, 장애인복지시설 93곳, 정신보건시설 20곳에 마스크, 손세정기 등 구입을 지원한다.

□ 각 시설은 구입한 방역물품을 활용해 자제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관내 상당수 복지시설이 일시 폐쇄된 상태다.

□ 또 야동양육시설 45곳, 노숙인/한센시설 5곳, 청소년쉼터 2곳에도 방역물품 구입 지원한다.

□ 경북지사 관계자는 "취약계층인 아동과 노인과 장애인 등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이 큰 상황"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방역물품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편, 코로나19 관련 기부 등 후원 문의 및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회협력팀(☎054-830-0732)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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