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 20일, ‘사랑의 쌀 나눔 대회’를 시작으로 경북지역 미인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 등에 20kg 쌀 550포(2,800만 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

□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와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지금까지 약 30년간 20kg 쌀 약 8,500여포(약 42억 원 상당)를 대구·경북지역 미인가 복지시설,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하고 있다.

□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랑의 쌀 나눔 운동 외에도 평소 재난구호활동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적십자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적십자사와 함께 도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은 “경제가 발전하고 삶이 향상되었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이 많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쌀이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사랑의 쌀 나눔 운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쌀 나눔 운동 이외에도 적십자사에서 저소득 가정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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