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가 위수탁 운영 중인 광주광역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정준영)코로나19로 인해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세대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마음아, 안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 이 캠페인은 재난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와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취약계층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하는 취지에 있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실직자,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내 아동ㆍ청소년 자녀를 둔 세대는 오는 30일 까지 지자체를 통해 신청가능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정의 자녀 학습비 등 생계지원과 더불어 전문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 또한,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각 지역아동센터 500개소에 30만원 상담 마스크(2천장)를 지원하며,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2-570-7725)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