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적십자봉사회(회장 한효동)가 3월 5일(일) 11:00~16:00,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적십자봉사원인 내과(가정의학과), 피부과, 정형외과, 약사, 물리치료사 각 1명씩 5명의 전문직 인력을 비롯하여 봉사원과 RCY단(회)원 등 50여명의 인원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김영만 옥천군수가 직접 방문하여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적십자봉사회 회장 한효동씨의 사촌인 한효수씨(청주성모피부과 원장)는 “청주적십자봉사회의 의료봉사는 우리가 청년봉사자였던 시절부터 지속해오던 것”이라며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무척 보람있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한씨는 “요즘은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의료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청주적십자봉사회의 의료봉사는 올해로 41년 째 매년 꾸준히 진행된 전통있는 봉사활동 일환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