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부산 고지대 독거노인에게 추석 구호품 전달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013-09-13 | 조회 | 9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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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뉴스와이 지방시대 방송 영상입니다)
[스크립트]
(적십자 고지대 독거노인에게 추석구호품 전달)
아나운서 :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이 부산산북도로 고지대에서 혼자사는 노인들을 방문해 추석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그 훈훈한 현장을 차근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추석 구호품을 건네는 자원봉사자와 홀몸 노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부산 적십자사 소속 자원 봉사자들이 삼북도로 고지대를 방문해 저소득계층에 추석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봉사자들은 구호품을 머리와 어깨에 이고 지고, 가파른 계단과 비탈길을 오르며 비지땀을 흘렸습니다. 외로운 추석을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고민이 깊던 홀몸 노인들은 자원봉사자의 깜짝 방문을 반가워합니다.
부산 진포동 회영순 할머니 : 아이고, 나 혼자 산다고 적십자서 돌봐주시 고맙게 잘 받고 있습니다. 쌀도 주고 물건도 가져다 줘서 추석 잘 지내겠습니다.
진포동 나분순 할머니 : 저 혼자 추석을 적적하게 보낼텐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추석 때 잘 쓰겠습니다.
기자 : 적십자 부산지사는 이날부터 시작 해 시내 전 역에 2800여 세대에 추석상픔을 전달 할 계획입니다. 이들 대부분이 불의의 화제나 수해, 사고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입니다.
적십자 구호물품팀장 장석도 : 추석 명절이 되면 누구나 다 외롭고 가족도 생각이 나고 그런 상황인데.. 따뜻한 위로 한 마디 하면서 명절이 혼자가 아니라 다 함께 하는 것이라는 의미로 하는 작은 추석 선물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 적십자사는 매년 수혜 가족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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