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외국인학교(Busan Foreign School) 학생들은 2024.4.5.(금) 취약계층 지원 기금 모금 행사 수익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 기부하였다. 이번 기금 모금 행사는 미국 해군이 후원하는 BFS Anchored4Life 클럽의 주최로, 부산외국인학교 초등학교 로렌 하비(Lauren Harvey) 교장 선생님의 지도 아래, 부산외국인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간식 판매, 풍선 다트, 양궁, 너프 챌린지 등 다양한 미니 게임 카니발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55만원으로 학생들은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부하였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은 “부산외국인학교 초등학생들이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행사를 기획하고 수익금까지 기부해 준 것이 너무 기특하며 앞으로도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필 줄 아는 배려심 많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여 주기를 바란다.” 며, 거듭 감사를 표하였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변하지 않는 희망 적십자 성금기부 및 정기후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051-801-401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