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의 청소년, 富山을 만나다

- RCY(청소년적십자), 천마산 부산역사문화탐방 및 환경보호캠페인 전개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11월 20일(토), 천마산(서구 암남동 소재) 일대에서 역사문화탐방 및 환경보호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산이 많은 부산의 산과 숲에 대한 문화탐방 및 환경보호활동을 통하여 우리고장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알아가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釜山의 청소년, 富山을 만나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활동에는 부산시내 고등학교 RCY단원 및 지도자, 적십자사 직원 및 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천마산은 1953년 부산지역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쟁으로 황폐한 산야에 10만 그루 나무를 심으면서 RCY 첫 활동을 시작한 곳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례여자고등학교 고채영 학생은 “이번 활동으로 RCY와 부산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적십자(RCY) 가입과 활동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051-801-40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