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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청소년적십자, UN의료지원단 참전 기념비 추념활동 -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 청소년적십자(RCY) 부산본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월 6일, UN의료지원단 참전 기념비 추념활동을 실시했다.

UN의료지원단 참전 기념비는 6.25 전쟁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에 의거 한반도에 파견되어 유엔군 부상병들을 치료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독일 등 6개국의 의료진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민규 RCY단원협의회 중등부 회장은 “부산에 UN의료지원단이 활동했었는지, 그들을 위한 참전 기념비가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역사적 사실과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알게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마치고 RCY단원은 2021년 부산광역시 청소년단체협의회에서 선정된 청소년활동지원사업인, ‘부산의 청소년, 부산을 만나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종대 역사문화탐방 및 환경보호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청소년적십자(RCY)는 세계19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조직으로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의 4개 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도주의를 배우며 인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부산지역에서 RCY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은 부산RCY본부(051-801-4031~2)로 문의하면 된다.